차를 잘 안바꾸는 순딩한 운전하는 부산남자 입니다.ㅎㅎ
사진하나 없는 시승기지만 느낀점이 있어 정보 공유 하고자 글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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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간만에 쉬는 날이라 렉서스 es300h 차량을 보려고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하이브리드 회사 차도 많은데 왜 일본차냐 하시는분도 계시지만 하이브리드 본고장이라는 렉서스 사실 한번
느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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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와 무조건 바꾸고 싶다.' 라는 감정은 들지 않았구요. 장점과 단점이 공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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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실내 디자인은 맘에 들었어요. 미래지향적이진 않지만 전 맘에 들더라구요.
외부 디자인이 맘에 들었어요.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이것때문인데 현대 기아는 너무 확확 바뀌어서 싫어요.ㅠㅠ
<차를 바꾸고 싶은 이유1
주행 중 미션이 느낌이 참 좋았어요. 변속충격은 당연히 없고 변속 느낌자체도 없네요.
<자를 바꾸고 싶은 이유2
차가 단단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내 잡소리도 거진 없고 차량이 뒤틀린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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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옵션이 적어요. 현대 기아로 치자면 드라이브 어시스턴스2, 앞차량 출발 알림, 네비 등 상대적으로 적지만 저는 사실
단점으로 적었지만 차량 구매에 변수로 느끼진 못했네요. (앞차량 출발 알림은 택시가 신호 바뀌자 마다 빵해주니깐
없어도 되고.. 네비도 잘 안쓰니깐 상관없고 아, 대신 고속도로 속도 조절이 않되네요.ㅠㅠ) HUD 별루에요. 초점이
안맞아요. 흐리멍텅?
공회전 엔진 소음이 렉서스도 크네요. 현대 기아랑 똑같음. 주행중에는 엔진이 도는지 안도는지 느끼지 못하지만 이건
현대 기아도 마찬가지에요.
실내에서 외부 소음이 제법 유입이 되요. 우선 노면 소음 그리고 뒷자리가 이중차음이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소음을
느꼈네요. 지금 차량은 뒷자리까지 이중차음이라서 느꼈나봐요. 풍절음은 시승차라서 잘 모르겠어요. 80까진 밟아 봤는데
노면소음이 압도적이라 풍절음은 못들었어요.
<실망1
주행질감이 와 쥑이네 가 없네요.. 미션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있는데 그 외는 와닿지 않았어요. 댐버가 추가되서 방지턱
넘을떄나 승차감이 좋타고 하는데 저의 기대에는 못미치더라구요.
<실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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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8년식 IG HEV 14만 탄 부산남자의 시승기였습니다.ㅎㅎ
유투브나 카페에 현대 기아 품질 좋치 않타. 고장나면 큰돈 깨진다. 하두 그래서 바꿀려고 했는데 지금까진 고장없이 잘
타고 있고 고장나면 큰돈 깨지는건 렉서스가 더할거고..그런데 다른 한마음엔 차가 이제 고장날 시기라서 바꿀가 싶기도
하고.. 렉서스가 감동을 줬으면 고민안했을텐데 제가 내린결론은 GN7? 지금 그렌저나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나오면 그쪽
으로 바꾸지 않을까 싶네요. 5천주고 산 나의 그렌저가 7천이나 하는 렉서스에 뒤쳐지지 않는구나 느꼈습니다. (그런데
미션은 진짜 넘사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