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제가 쓰니 갓토뷰 빙의 하셨냐 하시는데.

 

전 오도뷰 별로 않좋아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사실이 있다면 사실대로 말해야죠.

 

스티어링 기어비 이전에

 

차의 구조나 형식때문에 달라집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바퀴의 조향각 즉 최대로 꺾이는 각도는 후륜구동>전륜구동입니다.

 

제가 알고있는대로 말씀드리면

 

전륜구동은 등속조인트라는게 있습니다. 이게 엔진에서나온 회전력을 일정한각도로 꺾어주는데 당연히 이게 꺾이는 기계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후륜은 전륜에 동력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계적인 한계가 없기 때문에 더 많이 꺾을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엔진 배치 

 

전륜구동은 가로배열을 합니다. 그러면서 미션과 같이 놓게 되죠. 이러면 엔진룸이 필연적으로 좌우가 넓어야 됩니다.

 

이게 결국은 휠하우스 공간의 확보가 어려워 집니다.

 

휠하우스의 공간이 넓어야 바퀴가 그 안에서 조향을 하고 틀어지기 때문에 이 공간이 넓음 넓을수록 더 많이 꺾을수 있습니다.

 

이 휠하우스 공간의 확보가 부족하게 되니 덩달아 바퀴도 많이 꺾을수 없습니다. 물론 타이어의 사이즈 휠의 옵셋에도 관련이 있지만 같은 사이즈 같은 옵셋 기준이라면 당연 후륜이 넓습니다.

 

후륜이 넓은 이유는 엔진이 세로배치이기때문입니다. 즉 좌우로 정렬되는 방식이 아닌 전후 즉 세로로 배치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휠하우스를 좀더 넓게 설정할수 있죠. 그만큼 더 많이 바퀴가 틀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설령 바퀴가 틀수 있는 각도를 줄이더라도 더 큰 사이즈의 타이어를 끼울수 있죠.

 

 

그리고 하이브리드와 전기 차인데. 이것도 모터의 특성이라고 해야 하나 등속의 특성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문제로 생각보다 바퀴가 많이 안돌아 갑니다.

 

 

여기서 말하는건 최대 조향각입니다. 즉 핸들을 끝까지 돌리고 차가 돌아 나가는데 바퀴가 어느정도 틀어지냐 그이야기 입니다.

 

단적인 예로 말많은 팰리세이드 보다 그랑콜레오스가 회전반경이 더 큽니다.  팰리세이드가 휠베이스가 훨씬긴데도요. 그랑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이며 아무래도 일반 내연 전륜보다 좌우로 부품배치가 더 많으며 거기다가 모터가 조합이 되면 이 꺾임양도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이건 제차인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동일해서 일반 같은차의 내연 모델보다 회전반경이 좀더 넓은걸로 압니다.

 

저 팰리세이드와 그랑콜레오스 회전반경 관련 영상은 한상기 유튜브에 보심 나옵니다. 매일 같은 코스에서 꺾어서 회전반경을 보여주는데 팰리가 한번에 꺾는델 그랑콜레오스는 한번에 못꺾습니다. 아 당연히 다른 전기차들도 한번에 못돌아 나갑니다.